경남 김해시의 미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끌 유망 청년 창업기업 8개 사가 최종 확정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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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(이사장 홍태용)은 16일 ‘청년 창업 도전·성장 지원사업’ 대상 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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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와 도시재생센터(센터장 박영태)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‘인구감속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2023 도 공모사업’의 일환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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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 초기 창업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청년의 지역정착과 유망 인재의 유입을 활성화하고 역량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으로 미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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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된 참가기업 모집에는 총 30개 사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된 8개 사가 이달 14일 2차 공개 발표평가를 진행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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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표 결과 ㈜지음과깃듬(대표 김여정, ICRU 기질진단 웹서비스)이 1위를 차지했으며 ㈜플렉시블(대표 윤정욱), 티하이컴퍼니(대표 박신영), 이퓨월드(대표 지혜빈), 테듀교육(대표 안재규), 홀트(대표 김흥섭), 나누리안 곤충연구소(대표 유형종), ㈜천년식향(대표 안백린)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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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들 기업에는 총 1억 1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자금과 청년 창업공간(무계 창의마켓 사무실 8개소), 창업 명사특강, 맞춤형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, 투자유치 IR 등이 지원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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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테 센터장은 “선정된 기업들이 지역에서의 활발한 창업 활동과 함께 각자의 아이템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해 쇠퇴한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”라고 당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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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흥원 관계자는 “시와 함께 지역 내 청년창업 분위기 조성과 미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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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,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창업지원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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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김해형 창업사관학교, 김해창업카페·메이커팩토리, 중장년기술창업센터,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64개 사의 창업기업을 보육하고 있다.